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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맛있는리뷰

방이동 맛집 뽕사부,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물짬뽕탕

by 아리쉬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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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에 24시간 하는 짬뽕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곳에서 먹은 해물짬뽕탕이 너무 맛있어서 소개합니다.

 

 

원래 이곳은 뽕의전설이 있던 장소였는데

언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와 아들이 소주한잔 하러 뽕사부를 찾았습니다.

 

 

실내는 넓고 깨끗했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되어 있어

주변 신경쓰지 않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들과 나는 저녁을 먹은 상태였기에 식사 생각은 없었기에

간단하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소주안주로 먹을 해물짬뽕탕(19,000원)과

 

 

중화요리집에서 보기드문

치즈 토마토 볶음 짬뽕(10,000원)이 눈에 들어와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일단 넉넉하게 나온 단무지에 점수는 주는 신랑..

 

 

해물짬뽕탕은 샤브샤브 그릇 비슷한 용기에 나왔고

푸짐한 해물과 커다란 낙지 한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앞접시

 

 

큼직하고 오동통한 낙지부터

 

 

내가 좋아하는 새우까지

얼큰하면서 불맛나는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술안주로 마음에 쏙 들었던 짬뽕해물탕 맛

 

 

치즈 토마토 볶음 짬뽕은

푸짐한 해산물에 토마토 소스 그리고 치즈가 올라가  있어

짬뽕이라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 해물 파스타 같았습니다.

단지 면발이 파스타 면이 아닐뿐..

 

 

파스타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신랑이

다음에도 와서 먹자고 할 정도로 신랑의 입맛도 사로잡았습니다.

 

 

해물짬뽕탕을 다 먹고나자 많이 남은 국물이 아까워

면사리 추가 가능하냐 물으니

가능하다며 국물을 가지고 가서 면을 넣고 다시 끓여 왔습니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에 반해버린 우리가족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러가서

짬뽕국물맛에 반해  배부르게 먹고 말았습니다.

 

 

 

방이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올림픽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것 같았습니다.

 

간단하게 짬뽕에 소주한잔 하러 찾은 뽕사부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할 정도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뽕사부

 

신랑은 중국집은 자장면이 맛있어야 한다며

다음에는 자장면을 먹어보겠다고 합니다.

앞으로 뽕사부를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뽕사부 방이점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98

 

 

★ 지번 : 서울 송파구 방이동 180

★ 영업시간 : 하루 24시간

 

사진 - 아이리스

2019. 06. 06 - 방이동 뽕사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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