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나물로
변비에도 좋고 빈혈에도 좋은
시래기 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무청시래기 삶는 방법
1 무청 시래기를 하루정도 물에 담가놓았습니다..
( ※시래기는 삶아서 말리는것 보다는 그
냥 말리는게 영양손실이 덜 된다고 합니다.)
2 물에 담궈 불린 시래기를 한시간 정도 삶았습니다..
3 한시간 가량 삶은 후
식을 때 까지 더 놓아두었더니
부드럽게 잘 불어났습니다.
4 시래기 껍질을 벗겨냈습니다..
■ 무청 시래기 나물 만들기 ■
재료 : 불린 무청 시래기,
양파 반쪽, 홍고추 1개, 대파,
양념 : 마늘 1큰술, 멸치액젖 1큰술,
들깨가루 2큰술, 들기름, 통깨
1 껍질을 벗긴 시래기를 깨끗하게 씻은 후
먹을만한 크기로 숭숭 썰어 주었습니다.
2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반쪽 마늘 한큰술 멸치액젖 한큰술
물 반컵정도를 넣고 자작자작하게 볶아주었습니다...
(저는 나물 볶음이나 국을 끓일때
국간장 대신 멸치액젖을 사용합니다)
(다시마와 멸치우린 국물을 넣어주면 좋은데
준비해 둔것이 없어 그냥 물을 넣었습니다)
3 시래기를 자작자작하게 볶은 후
냉동실에 얼려놓은 홍고추와
대파 들깨가루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주었습니다.
4 적당히 볶아졌을 때
들기름을 한번 두르고 통깨를 넣어 마무리~
말린 무청 시래기 나물 볶음 끄읕~
부드럽고 담백한 무청시래기 나물입니다
상에 낼때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빠트렸네요
무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것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이니
무잎사귀 버리지 말고
잘 말려두어야겠습니다..^^
아이리스의 맛있는 cooking - 무청 시래기 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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