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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맛있는리뷰

방이한방삼계탕 복날 보양식 추천(주소 이전)

by 아리쉬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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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말복이네요..

초복에 방이시장과 송파나루역 중간에 위치한 

방이한방삼계탕에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은 한방삼계탕을 소개합니다.

 

방이한방삼계탕은 복날이 되면 줄서서 먹어야 하기에

6시 전에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메뉴는 건강삼계탕외에 미용삼계탕, 뼈없는 닭죽이 있는데

복날에는 건강삼계탕 한가지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본반찬으로 김치와 오이.무 피클과 고추가 나왔습니다

평소에는 인삼주가 나오는데 인삼주가 없어 물어보니

복날은 인삼주 서비스가 없다고 합니다.

 

주분하고 20분 후에 찹쌀밥을 품고 있는

한방삼계탕이 나왔습니다.

 

한약냄새가 조금 약한 부분이 아쉽기는 했지만

끈적끈적할 정도로 진한 육수에 잠긴 닭은

건드리기만 해도 부서질 정도로 잘 삶아졌습니다.

 

삼계탕을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닭죽을 만들어 먹기 위해

닭을 접시에 옮겨 담았습니다.

 

처음 신랑이랑 둘이와 주문을 두개만 하였는데

나중에 딸이 합류하여 딸몫은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접시에 담은 닭고기 중 닭다리 하나를 먹어 보았는데

연하고 부드러우며 질김이 전혀 없었습니다.

 

살만 잘 발라낸 닭고기를 다시 뚝배기에 넣고

쉐킷쉐킷 찹쌀밥과 닭고기를 섞어 닭죽을 만들었습니다

 

식당은 입식과 좌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사이에 셀프바가 있습니다.

 

삼계탕에 피클이 의외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피클이 정말 맛있고 삼계탕이랑도 잘 어울려

갈 때 마다 김치보다 더 많이 리필하게 됩니다.

 

들깨가루가 들어간 찹쌀 닭죽은 엄지척~

저는 이 맛에 삼계탕을 먹습니다.

 

깔끔하게 클리어~^^

 

한방삼계탕 한그릇 비우고 나오니 6시 40분

식당 안부터 시작된 줄은

주차장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평소 건강식이 생각날 때 가서 먹는 곳이지만

복날에는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야 하기에

일찍 가기를 잘했습니다.

 

말복에 한방삼계탕이 생각나시는 분들은

방이한방삼계탕으로 여름 더위를 이겨내세요~^^

 

 

방이한방삼계탕 이전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60 은성빌딩

★ 지번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10-3 은성빌딩

★ 전화번호 : 02-415-9909

★ 오픈시간 : 매일 00:00 ~24:00

 

※ 2호선 잠실나루역 3번 출구에서 370m

 

사진 - 아이리스

2019. 07. 12 - 방이동 방이한방삼계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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