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성아여나/출판사 - 미라클/발매 - 2007. 08. 01
★ 남자주인공 : 강은석 - 29세 영화배우 경력 10년차, 다정하고 따듯한 남자
★ 여자주인공 : 나 비 - 26세 스타일리스트 경력 3년차, 평범한 외모와 달리
그녀의 통통 튀는 당차고 코믹한 하며 독특하고 시원 털털한 여자
[출판사 서평]
3년을 뒷바라지하며 연예인으로 키운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나 비'.
그에게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그의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되려 하지만
그와 같은 소속사 스타인 '강은석'의 담당이 되어버린다.
일명 '강은석 코디 십계명' 이라 불리는,
강은석 담당코디들이 지켜야하는
1. 안경끼지 말것
2. 머리카락 묶지 말 것
3. 민낯 금지
4. 귀걸이의 길이는 최소 5 센티
5. 캐주얼 금지, 특히 청바지에 티 한 장 따위의 차림 용납 못함
6. 약속시간 엄수
7. 걸음걸이는 우아하게
8. 말투는 고분고분 상냥하게
9. 어떤 경우에서건 이유 불문하고 토 달지 말 것
10. 스타일링 중 불필요한 잡담 금지
10가지 스타일을 무시하고 첫대면에 나온 나비를
강은석이 불평없이 맞이하자 모두들 놀라버리는데..
[아이리스 감상]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들의 심리는 뭘까..?
대부분 자신의 이상형에 끌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자기 스타일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여자에게
끌리는건 또 무슨 심리일까..?궁금증이 일었는데
이게 로맨스 소설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 싶다.
천하 제일의 영화배우 강은석도
나비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매력적이기도 하고...
손잡고 길거리 걷는거..
영화 보러 가는거..
식당에서 밥 먹는거 힘들지도 몰라요.
그래도 괜찮으면 연애합시다~라고
무덤덤하게 고백하는 이남자의 매력에 나 또한 푸욱~
강은석과 나비의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 나서 구매하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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