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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창작/영화.책

[로맨스소설] 인연자르기 - 유지현

by 아리쉬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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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유지현 / 출판사 - 힐미디어

 

책소개

 

유지현의 장편 소설 『인연자르기 프로젝트』.

 

어린 시절 고모가 우연히 걸어준 목걸이를 통해

월하노인과 붉은 실의 인연을 알게 된 세진.

그 운명에 반발해 시현을 미워하고 거부하는 세진과

그런 그녀를 여동생처럼 귀여워하며 그 상황을 즐기는 시현.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된다.

 

 “남궁시현하고 내가 결혼해?

이건 말도 안 돼 진짜!

왜 하필 내 운명이 그 사람이야?

하지만 두 개잖아!

차라리 그럼 그 사람하고 결혼할래!

아, 몰라! 난 무조건 남궁시현만 아니면 돼!”

 

무조건 적으로 그를 거부하는 그녀와

무조건 적으로 그녀를 선택한 그의 코믹러브 판타지.

 

“나만 아니면 된다고?

그럼 난 이제부터 무조건 너야

 

[ 아이리스 감상 ]

 

자신의 운명의 상대와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는걸 볼 수있는

신기한 목걸이의 출처가 어디일까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고모가 발굴단에서 슬쩍 해 온것...


누구나 어딘가에 내 반쪽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보게 되는데

그 반쪽이 운명으로 정해진 것이라면..?

글쎄....!!


우야둥둥,,

인연자르기 프로젝트는 내겐 아주 특별한 책이 되었다.

학창시절 쌤들 몰래 책갈피에 끼워두고 읽었던

하이틴 로맨스를 시작으로 로맨스계에 발을 디딘것도 있지만

우연히 읽었던 두어권의 책이

우리나라 로맨스는 무조건 야한것..

야해도 아름답게 야한게 아니라 

더티하게 야하다는,,,고정관념을 만들어 버려

외국로맨스는 빌려다 읽었도 우리나라 로맨스는 읽지 않았었다


그러나

세진과 시현의 알콩달콩 순수한 사랑이

그 생각을 과감하게 부셔버리게 만들어 주었고

내게 로맨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책이 되었으니

이 아니 특별하지 않다고 할수있을까..ㅎㅎㅎ


인연자르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난 또 다시 로맨스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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