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태국식당356에서
짜조.뿌팟봉커리. 팟타이꿍 세트메뉴로
태국음식을 맛있게 즐겨보았습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때 송리단길 태국식당 356에서
태국음식을 먹어본 언니가
지금까지 먹어본 태국요리중 최고로 맛있었다며
또 먹고싶다고해서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1층이 아닌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도 좁아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계단을 내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실내는 넓고
해외 바닷가에서나 봄직한 커다란 테이블이
태국식당임을 알리듯 중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둘이서 중앙테이블에 앉기에는 너무 넓은듯 싶어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는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A세트
짜조. 뿌팟봉커리. 팟타이꿍. 음료(스트라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스프라이트가 시원하게 먼저 나왔습니다
A세트 짜조와 뿌팟봉커리, 팟타이 꿍 구성입니다.
(뿌팟봉커리 단품 : 23,000원/ 팟타이 꿍 단품 : 11,000원)
칠리소스를 곁들인 짜조4pcs는 단품으로 주문하면 9,000원
짜조는 돼지고기나 새우등으로 여러가지 채소를 섞어
라이스 페이퍼에 돌돌 말아 튀긴 베트남식 만두라고 합니다.
짜조를 먼저 먹어본 언니가 지난번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고기냄새가 난다고 해서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팟타이 꿍은 단품으로 주문하면 11,000원으로
새우를 넣어 만든 새콤달콤한 태국식 볶음면입니다
옆에 고소한 땅콩가루가 곁들여져 있어
섞어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새우는 탱글탱글하니 싱싱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팟타이꿍은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태국음식을 먹다보니 밥이 생각나
이렇게 밥한공기 주문해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뿌팟봉커리는 단품으로 주문하면 23,000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소프트크랩을 튀겨
채소와 커리를 넣어 볶은 소소를 곁들인 태국음식입니다
푸팟봉커리를 처음 먹었을때는
튀긴고기인줄 알았을 정도로 식감이 부드러웠습니다
크랩을 껍질채 먹어도 아삭아삭하고
커리향이 익숙해서인지 전혀 낯선요리 같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식감과 커리맛이 좋았던
뿌팟봉커리가 제일 맛있었고 또 생각났던 음식이었습니다
나오면서 보니 세트메뉴 및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뿌팟봉커리에 생맥주 한잔 하면 딱 좋을것 같았습니다.
재방문한 태국식당은 웨이팅이 없어 좋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태국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에게
또는 태국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태국식당 356을 추천합니다.
저처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 태국식당 356 석촌점 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15
★ 지번 : 서울 송파구 송파동 42 지하 1층
★ 영업시간 : 평일 11:30~23:00
브레이크타임 15~17시/ 월요일 휴무
사진 - 아이리스
2019. 08. 11 - 송리단길 태국식당 35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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