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베트남 출장을 자주가는데
그동안은 제가 좋아하는 망고만 포스팅을 했지
다른 제품들은 포스팅을 하지 않았거든요
오늘 부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 다낭에 다녀오면서
사온 먹거리들을 소개할 생각이에요
그 첫번째로 견과류 소금캐슈너트입니다
베트남 출장중에 건망고를 비롯하여
소금캐슈너트와 다양한 먹거리를 사온 신랑
그중 진공포장된 소금캐슈너트가 6봉 있었는데
껍질이 벗겨진게 3봉지
껍질이 붙어 있는게 3봉지였어요
소금캐슈너트는 베트남 특산품으로
소금 캐슈너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짭쪼름했어요
처음에는 껍질이 없는게 먹기 편해서 좋았는데
껍질 있는게 껍질을 벗겨내고 먹으니
짠맛이 덜하고 더 고소했어요
먹기 편하게 통에 담은 후
밀봉된 캐쉬너트에 들어있던 건조제를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상표를 잘라내 누구든 지금 먹는게 무엇인지 알수 있도록
병에 붙여 주었어요
캐슈너트는 옺나무에 속하는 캐슈나무의 열매로
모양이 독특하게 구부러져 있어요
캐슈너트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고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시키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해소시킨다고 해요
캐슈너트 대부분이 지방이지만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비타님K, 판토텐산, 리놀레산이 풍부하고
셀레늄, 구리, 마그네슘등의 영양소도 가지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식감이 부드러운 편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어른들 맥주안주로도 좋지만
심심할 때 심심풀이 땅콩 처럼 먹어도 좋아요
사진 -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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