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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테어난지 한달 되어 우리가족이 된 방울이...

by 아이리스. 2019. 2. 1.

 

 

2006년 11월 초 쌍둥이 생일 무렵 울집에 온 새식구 방울이..

 

 

방울이 엄마는 퇴계원 산자락에 위치한 오리로스구이집 안내견 자두..

식당은 숲속 안쪽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았고

숲속 입구에 앉아 손님이 오면

앞장서서 걸어가며 안내하는 안내견이 자두였다.

 

 

방울이를 만난날은  쌍둥이 생일 며칠전..

쌍둥이 생일 축하를 위해 오랜만에 찾은 식당에서

자두 뒤에 강아지 두마리가 쫄래 쫄래 따라다니는게 보였다.

 

 

초등학교 1학년이였던 서연이는

강아지를 보더니 키우고 싶다고 떼를 썼고

딸한테 한없이 약한 아빠는 결국 지고 말았다.

 

식당주인은 안그래도 젖뗀지 한달되었고

입양보낼 곳을 찾고 있다며

키우다 버릴거 같은데 데려가지 말고

오래오래 할께 할 생각이면 데리고 가라고 했다.

 

검정 털과 갈색 털 두녀석중

갈색털이 귀엽다며 방울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서연이

 

방울이는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우리 가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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