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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맛있는요리

말린가지나물 볶음 쫄깃한 식감 살리기

by 아이리스. 2019. 9. 11.

 

 추석에 나물로 먹으려고 말린 가지나물 볶음을 했습니다.


 

우리집은 차례를 지내지 않기에

차례상에 올리는 나물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어머님이 말려주신 가지로 나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말린가지를 물에 담궈 5시간 동안 불려 주었습니다.

 

 

 가지는 일반 나물과 달리

물에 불리기만 해도 말랑말랑 부드러워져서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삶지 않았고

물에 불린 가지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볶다보면 수분이 줄어들기에 물기를 짜주지 않았습니다.

 


★ 가지나물 볶음 초벌 양념

청량고추 1개

 대파 반쪽

마늘 1큰술

 멸치액젖 2큰술

조림간장 3큰술


 

초벌한 가지를 중불에 5분동안 볶아주었습니다.

 

 

잘 볶아진 가지에 들깨가루 2큰술.

들기름 1큰술을 넣어주었습니다.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었는데

들깨가루가 부족한 듯 싶어 한큰술 더 넣고

참깨를 넣어 다시한번 뒤적여 준 후 마무리 했습니다.

 

 

가지나물볶음을 식힌 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들깨향 가득한 고소하고 담백한 가지나물 볶음 완성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가지가 몸에 좋은데도

 말랑한 식감을 싫어해 가지를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지를 말려서 볶아 먹여 보았는데

가지인줄 모르고 잘 먹는걸 보고

그 후로 가지는 말려서 쫄깃한 식감을 살려서

볶아서 먹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쫄깃한 식감을 살려 놓으면

아이들도 고기를 먹는것 같다면 맛있게 잘 먹습니다..

 

가지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량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볶아주었는데 다행지 적당히 매운맛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집 아이들 처럼 가지의 말랑한 식감이 싫어

가지를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면

가지를 말려 나물로 볶아서 먹여 보세요

 

사진 - 아이리스

아이리스 cooking - 말린 가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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